VR·AR 등 정보통신(ICT)기술과 지역 특화형 스토리 발굴
[인더스트리뉴스 박관희 기자] 전주시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등 정보통신기술(ICT)과 문화콘텐츠가 결합한 뉴콘텐츠 산업 육성에 나섰다.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ICT산업과 문화콘텐츠가 결합한 뉴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해 콘텐츠 홍보 및 마케팅 지원, 뉴콘텐츠 제작지원, 지역 특화형 스토리 발굴 및 인력양성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콘텐츠 홍보 및 마케팅 지원’의 경우, 시는 탄소산업과·관광산업과·시민소통담당관 등 부서간 협업을 통해 전주국제영화제와 전주한지문화축제 등 전주시 대표축제 기간 동안 증강현실(AR)게임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스마트융합콘텐츠 성장기반 구축사업·스마트콘텐츠 지역성장거점구축 공모사업을 통해 해외 전시 마케팅 참가를 지원한다.
![전주시가 VR, AR 등 뉴콘테츠산업 지원에 나선다. [사진=pixabay]](https://cdn.industrynews.co.kr/news/photo/201805/23419_14110_2058.jpg)
특히, ‘2017년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전주지역 업체인 펀웨이브와 올빼미하우스가 공동제작한 ‘킹스토리기반 증강현실(AR)게임이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영화의 거리와 풍남문 광장에서 홍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풍남문 광장에서 오는 4일과 6일, 13일, 18일, 27일 총 5일 동안 진행되는 홍보 이벤트는 룰렛돌리기, 풍선·부채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맥북·용 인형·음료권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는 응모권 추첨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뉴콘텐츠 제작지원의 경우, 전주시와 진흥원은 가상현실(VR)기술과 전통문화가 융합된 ‘VR태조어진 봉안행렬’, ‘교육용 VR게임’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3월 선정된 스마트콘텐츠 지역성장거점구축 공모사업을 통해 오는 8일까지 콘텐츠 제작지원(3개사, 총 8100만원)기업을 모집한다.
서문산성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VR·AR 등 유망기술을 가진 IT기업과 지역 콘텐츠 기업 간의 협업을 통해 지역 특화형 뉴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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