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한화큐셀이 태양광 에너지 인식 개선에 나섰다. 한화큐셀은 6월 14일 충북도청에서 충청북도와 제천시,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태양광 에너지 인식 제고와 태양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이하 MOU)를 체결했다.
이 행사에는 충청북도 이시종 도지사와 제천시 금한주 부시장, 한국수자원공사 이학수 사장, 한화큐셀 김희철 사장, 한화큐셀 유재열 한국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
![(사진 왼쪽부터) 제천시 금한주 부시장, 한국수자원공사 이학수 사장, 한화큐셀 김희철 사장, 충청북도 이시종 도지사가 태양광 체험교육 및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화큐셀]](https://cdn.industrynews.co.kr/news/photo/201906/32626_26267_105.jpg)
이번 MOU는 충북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 태양전지 생산공장인 한화큐셀의 진천과 음성공장, 3메가와트(MW)급 대형 수상태양광 발전소인 청풍호 발전소를 활용해 태양광 에너지 인프라 투어와 기술세미나를 운영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태양광에너지 인프라 투어는 한국수자원공사 교육생, 에너지 관련 기관 등 관심 단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한화큐셀 진천공장과 음성공장에서 태양광 발전 원리 및 태양광 모듈 생산과정에 대한 교육을 받은 뒤 청풍호 수상태양광 발전소에서 시설투어를 진행하게 된다. 기술세미나의 경우 인프라 투어보다 에너지 정책 방향 및 주요 사업 현황 교육 등과 같은 심화 내용이 추가된다. 이는 충청북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한국수자원공사 이학수 사장은 “지역민 상생의 모범사례인 청풍호 수상태양광을 활용한 이번 협약으로 에너지 인프라 투어를 통해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재생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정보전달과 관련 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화큐셀 김희철 사장은 “한화그룹은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소를 기증하는 해피선샤인 캠페인, 태양광으로 키운 묘목으로 미세먼지 저감 숲을 조성하는 태양의 숲 프로젝트 등 태양광을 활용한 사회 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이번 MOU를 통해 진행하는 프로그램들이 태양광 에너지의 인식 제고 및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게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큐셀은 2017년 맞춤형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충북에너지고등학교(충북 청주 소재)와 청주공업고등학교(충북 청주 소재), 충북반도체고등학교(충북 음성 소재) 등 3개 마이스터 및 특성화 고등학교와 태양광 에너지 분야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화큐셀 측은 3학년이 되는 학생 중 학교당 최대 10명까지 우수 학생을 선발해 채용 약정을 맺고 채용을 진행 중이며, 학교발전기금 전달 및 태양광 공정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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