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형우 기자] JA Solar가 32MW 태양광+저장 시설에 필요한 모든 PERC 모듈을 공급했다고 발표했다. 이 시설은 홋카이도 최대의 PV 발전소 중 하나이며, 그리드에 성공적으로 연결됐다.
이 프로젝트는 광발전과 에너지 저장 기술을 혁신적이고 대규모로 적용하며, 이 지역에서 재생에너지 발전을 도모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
홋카이도 시베츠 해안에 위치한 이번 프로젝트는 춥고 바람이 많이 부는 기후와 극단적인 날씨 조건 때문에 고성능 태양광 모듈이 필요했다. JA Solar가 이 프로젝트에 공급한 단결정 PERC 모듈은 우수한 기계 부하 성능뿐만 아니라, -40℃~+85℃의 온도 범위를 비롯해 강한 풍압, 저온, 그리고 눈이 많이 내리는 여건 같은 극단적인 환경에서 높은 전력 출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역량을 자랑한다.
또한, 이 태양광 모듈은 염분과 알칼리에 저항성이 높아 해안 지역에 위치한 광발전소에서 꾸준한 성능과 높은 발전 수익을 확실하게 보장한다. 이 발전소는 연간 에너지 수율 30,000,000kWh를 기록하고, 매년 24,180t에 달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태양광+저장 발전소에는 10,445kWh 용량의 저장 배터리가 설치됐다. 이 배터리는 피크 시간과 비피크 시간에서도 발전소의 안정적인 운영을 보장하고자 자가 조절 기능을 발휘한다.
한편, 에너지 저장 시스템은 지역 전력 수요를 기반으로 하는 지능적인 제어 시스템을 통해 전력 출력을 조정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에너지 소비를 더욱 개선하고, 투자 수익을 최대한 높인다.
JA Solar 이사회 의장 Jin Baofang은 “에너지 저장은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에서 매우 중요한 사항”이라며, “자사는 광발전 기술과 에너지 저장 기술을 결합하고, 업계를 더욱 효율적인 적용으로 안내하는 새로운 운영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고객사와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본 시장에 광발전 제품을 공급하는 주요 업체인 자사는 높은 품질의 광발전 제품과 강력한 시장 존재감으로 지역 고객으로부터 크게 인정받고 있다”라면서 “향후 이 지역에서 더 많은 고객과 협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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