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김관모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정부의 스마트공장 확산정책에 부응하고 우한발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남지역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월 16일 밝혔다.
한국남동발전, 경상남도, 경남테크노파크가 협업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맞춤형 생산, 납기일정 단축 등 고객요구에 부응하고, 근로시간 단축 및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전문가 컨설팅과 금융지원을 병행하여 스마트공장 도입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
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스마트공장 보급ㆍ확산사업에 선정된 기업으로 20개 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하며, 총 사업비 20억 원(기업별 1억 원) 중 80%인 16억 원을 정부와 경상남도, 한국남동발전이 공동으로 지원해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시켜 준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정부의 동반성장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매해 20여 곳의 중소기업을 지원해 생산성 35%향상, 불량률 42% 감소, 원가 21% 절감, 납기준수 20% 등의 개선효과를 거둔 바 있다. 이는 약 30억원에 이르는 절감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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