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형우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 이영호)이 반포 3주구 재건축 사업에 입찰하며 미세먼지나 바이러스, 소음 등 유해 요소를 대폭 줄인 클린아파트로 조성할 것을 약속했다.

첨단 기술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을 선도해온 삼성물산은 지속적으로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를 저감시키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해당 기술과 시스템을 현재 입찰 진행 중인 반포 3주구에 적극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우선 반포 3주구 세대 내부에 설치될 래미안 IoT 홈큐브를 통해 실내 미세먼지 농도를 자동으로 측정하고 실내 공기 질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고성능 헤파필터가 적용된 전열교환기는 신선한 외부 공기를 실내에 공급하고 실내에 쌓인 오염된 공기는 외부로 배출시켜 줄 예정이다.
각 동의 입구에는 퓨어 게이트 설치가 계획됐다. 에어샤워를 통해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를 털어낼 수 있으며 각 세대에는 중문과 에어드레서가 적용된 클린 현관을 제공해 외투 등에 남아있는 잔여 먼지와 바이러스를 제거할 수 있다.
어린이놀이터 등 단지 내 주요 시설 근처에는 미세한 물 입자를 공기 중에 분사해 미세먼지 유입을 덜어주는 쿨미스트 분사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아파트에서 꾸준히 제기되는 소음 감소 기술을 적용해 반포 3주구에 쾌적한 주거생활을 제공할 수 있다.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 바닥의 콘크리트 두께를 원안 대비 40mm 증가시키는 동시에 우물천장에 차음재를 보강할 방침이며, 세대와 인접한 엘리베이터 승강로에는 별도의 빔을 추가해 소음과 진동을 동시에 줄일 계획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은 선도적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실제 아파트에 적용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반포 3주구를 대를 이어 살고 싶은 아파트로 만들기 위해 래미안의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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