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 이하 ‘공사’)가 제주생명의숲국민운동과 함께 지난 9월 17일 조천초등학교에서 학교 숲 조성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도내 지방공기업 최초로 시작한 학교 숲 조성사업은 올해로 2년 째 실시 중이다.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친환경 야외 교육 공간 마련 △녹색 쉼터 제공을 위해 매년 1,600만원의 예산을 투자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업, 지방자체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탄소흡수원 유지 및 증진 활동을 하고, 이를 통해 추가적으로 확보하는 산림탄소흡수량을 정부가 인증해주는 제도인 ‘산림탄소상쇄제도’와 연계하는 사업으로, 탄소 상쇄는 물론 미세먼지, 열섬 현상을 저감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주에너지공사 이상종 본부장은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환경 교육의 장을 마련해줄 수 있어 의미가 컸다”며, “앞으로도 도내 학교에 아름다운 숲을 조성해 탄소 없는 섬 제주를 실현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사는 조천초등학교에서 오는 10월 개최하는 ‘숲 사랑 백일장’에도 후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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