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협동로봇의 글로벌 선두주자 유니버설로봇(Universal Robots)이 LG전자와 서비스 산업시장 개발 및 사업협력에 관한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10월 26일 밝혔다. 유니버설로봇은 LG전자에 협동로봇을 제공하고, LG전자는 유니버설로봇의 협동로봇을 활용해 레스토랑 운영과 관리를 위한 로봇 서비스인 ‘LG 클로이 다이닝 솔루션(LG CLOi Dining solution)’을 선보인다.

‘LG 클로이 다이닝 솔루션’은 레스토랑에서 접객, 주문, 음식 조리, 서빙, 설거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니버설로봇은 대리점과 연계해 컨설팅, 기술적 지원, 협동로봇 및 애플리케이션의 공급과 구축 업무를 하며, LG전자는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을 지원하는 등의 협력을 한다.
‘클로이 다이닝 솔루션’ 제품 중 하나인 셰프봇(Chefbot : Chef + Robot)은 고객의 주문을 전송받아 음식을 조리한다. 유니버설로봇의 협동로봇으로 통합된 셰프봇은 요리사 대신 위험하거나 단순, 반복적인 조리 업무를 맡고, 직원들은 단순 반복적인 업무에서 벗어나 고객에게 좀더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게 된다.
유니버설로봇은 사람과 협업할 수 있는 협동로봇으로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서비스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시기에 사람간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어 더욱 각광받고 있다. 유니버설로봇의 협동로봇은 현재 서비스 시장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예를 들어 국내 한 호텔에서 고객에게 맥주를 제공하고, 서울 및 대전 등 유명 카페에서 커피를 직접 드립하는 바리스타봇으로도 활약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유니버설로봇 코리아 이내형 대표는 “최근 협동로봇을 통한 서비스 산업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유니버설로봇의 협동로봇은 제조현장 및 요식업 분야뿐만 아니라 방역 현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면서, “기업들과 적극 협력해 서비스 산업에서의 협동로봇 사용 저변을 넓히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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