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저, 맥심 신경망 가속기 신제품 MAX78000 SoC 공급
  • 최정훈 기자
  • 승인 2020.12.14 0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머신비전, 안면 인식, 물체 감지 및 분류, 시계열 데이터 처리 등 제격

[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마우저일렉트로닉스가 맥심인터그레이티드(Maxim integrated)의 신제품 MAX78000 칩을 공급한다고 12월 11일 밝혔다. 듀얼 코어 마이크로컨트롤러를 기반으로 초저전력 심층 신경망 가속기를 통합한 MAX78000은 고성능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 MAX78000은 머신비전, 안면 인식, 물체 감지 및 분류, 시계열 데이터 처리, 오디오 처리 등의 애플리케이션에 제격이다.

MAX78000 [사진=마우저]
MAX78000 [사진=마우저]

마우저일렉트로닉스에서 공급하는 Maxim MAX78000은 시스템 제어를 위해 두 개의 마이크로컨트롤러 코어인 Arm Cortex-M4 프로세서와 32비트 RISC-V 보조 프로세서를 통합한다. RISC-V 프로세서는 신경망 가속기에 대한 고속 및 저전력 데이터 로드를 지원하는 특수 기능도 제공한다. 데이터가 구성되고 로드가 완료되면 MAX78000의 442KB중량 콘볼루션 신경망(CNN) 가속기는 마이크로컨트롤러와 비교했을때 1/100 이하의 전력과 100배 이상 빠른 속도로 AI 추론하는 성능을 자랑한다.

MAX78000 프로세서는 배터리로 구동되는 사물인터넷(IoT) 장치의 작동 시간을 최대로 늘리며 고효율 전력 관리를 구현하는데도 유용하다. 동적 전압 스케일링을 통해 프로세서는 활성 코어 전력 소비를 최소화하고 선택 가능한 SRAM 유지는 저전력 모드에서 사용할 수 있다. 프로세서의 저전력 성능과 고효율 컴퓨팅의 조합은 지연 시간을 100배까지 줄이고 IoT 엣지에서 AI 추론을 실행할 수 있게 한다.

MAX78000은 MAX78000 평가 키트에 의해 지원된다. 본 평가 키트는 MAX78000 프로세서 외에도 디지털 마이크, 자이로스코프·가속계, 병렬 카메라 모듈 지원, 3.5인치 터치식 컬러 TFT 디스플레이가 특징이다. 또한 소형 시스템의 신속한 프로토타이핑을 위해 설계된 Adafruit Feather 폼 팩터의 MAX78000FTHR 개발 보드도 마우저에서 공급 중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