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기후위기 대응력을 높이고, 에너지 자립 도시로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강동형 그린뉴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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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한국판 뉴딜 계획, 2050 탄소중립 선언 기조에 발맞춰 추진되는 강동형 그린뉴딜 사업은 에너지·건물·수송·인프라 4대 분야의 18개 핵심과제를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강동형 그린뉴딜은 탈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목표로 주요사업으로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확대, 저탄소 제로에너지빌딩 전환, 친환경차 보급 확대, 녹색 친화적 일상생활 환경 조성이다.
전체 사업 기간 동안 약 7,60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약 106만t CO2 감축과 7,788명의 새로운 녹색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며, 강동형 그린뉴딜 추진단을 운영해 그린뉴딜 추진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강동구 이정훈 구청장은 “강동형 그린뉴딜 사업은 미래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경제·산업의 대전환을 선도하는 디딤돌”이라며, “급변하는 기후위기 문제에 강력히 대처하고, 탈탄소 사회로 탈바꿈하는 것을 목표로 강동구만의 체계적인 그린뉴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자연·미래가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성장해 2050년 탄소중립 강동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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