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 6월 16일 개막… ESS·그린뉴딜 엑스포 동시 개최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1.04.0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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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8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서, 신재생에너지 최신동향이 한 자리에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굳건한 성장세를 기록 중인 태양광 시장은 최근 대한민국을 이끄는 주요 산업 중 가장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태양광에 대한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에서 국내 태양광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가 개최된다.

오는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2021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가 개최된다. 사진은 ‘2019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 진행 모습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오는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2021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가 개최된다. 사진은 ‘2019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 진행 모습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오는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2021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EXPO SOLAR/PV KORE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충북테크노파크 △녹색에너지연구원 △한국태양에너지학회 △한국태양광발전학회 △한국건물태양광협회 △전국태양광발전협회 △한국태양광공사협회 △한국태양광·ESS 리더스포럼 △인더스트리뉴스 △월간 솔라투데이가 주관한다.

‘2021 EXPO SOLAR’ 중국·유럽·미국·일본 등 세계 태양광 시장을 이끌고 있는 태양광 선진국가의 250여개 글로벌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사진은 ‘2019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 진행 모습 [사진=인더스트리뉴스]

국내 태양광 시장이 산업 초기를 지나 점차 고도화되는 것처럼,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엑스포솔라’ 전시회 역시 해를 거듭할수록 점차 규모를 늘려가며 이제는 국내를 대표하는 글로벌 태양광 에너지 전문 전시회로 성장했다.

이에 따라 ‘2021 EXPO SOLAR’에서는 태양광 모듈, 전력 및 발전설비, 소재 및 부품, 구조물 및 설치시스템 등 고도화된 태양광 산업과 관련해 산업의 모든 것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전시회에는 글로벌 태양광시장 동향 및 수출전략 세미나,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 PV 월드 포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전시회에는 글로벌 태양광시장 동향 및 수출전략 세미나,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 PV 월드 포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PV 월드 포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이번 전시회에는 중국·유럽·미국·일본 등 세계 태양광 시장을 이끌고 있는 태양광 선진국가의 250여개 글로벌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 규모에 걸맞게 참관객 역시 약 2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되며, 기업과 컨슈머를 아우르는 유연하면서도 역동적인 태양광 비즈니스가 이뤄질 전망이다.

또한, 이에 발맞춰 글로벌 태양광시장 동향 및 수출전략 세미나,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 등 국내외 기업들에게 다양한 만남의 기회 역시 제공할 예정이다. 지자체 정책홍보 및 기업설명회 진행을 통해 국내 각 지자체와 기업간 만남의 장 역시 마련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면모듈, n타입 셀, 페로브스카이트 등 태양광 모듈의 최신 개발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PV 월드 포럼’이 개최될 예정이다. 태양광발전소 건설 시 어떠한 모듈을 선택해야하는지 고민하고 있을 사업주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향후 국내 태양광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게 될 모듈에 대해 미리 파악해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1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솔라를 통해 기업들에게는 손쉽게 고객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발전사업주들에게는 다양한 제품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2021 EXPO SOLAR’에서 ‘그린뉴딜’과 함께 제2의 도약을 준비 중인 국내 태양광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2020 그린뉴딜 엑스포’, ‘2020 세계 에너지저장시스템 엑스포’와  동시 개최된다. 태양광 산업뿐만 아니라 ESS, 그린뉴딜 등 현재 국가 산업의 중심이며, 기후변화 대응의 선봉장 역할을 수행 중인 산업의 현재는 물론 미래까지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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