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엑스, 켑코이에스‧이에이엔테크놀로지와 에너지효율화 사업 공동 추진
  • 권선형 기자
  • 승인 2021.12.2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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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플랫폼 활용해 ESG, 탄소중립 사업모델 공동 개발

[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에너지엑스(대표 박성현)는 지난 12월 22일 켑코이에스(대표 배성환)와 이에이엔테크놀로지(대표 신지웅)와 함께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에너지효율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에너지엑스, 켑코이에스, 이에이엔테크놀로지가 지난 12월 22일 에너지효율화 사업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너지엑스]
에너지엑스, 켑코이에스, 이에이엔테크놀로지가 지난 12월 22일 에너지효율화 사업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너지엑스]

에너지엑스와 켑코이에스, 이에이엔테크놀로지는 이날 협약을 통해 에너지 플랫폼을 활용하고 ESG, 탄소중립 사업모델을 공동 개발한다. 또 B2B, B2C 분야 에너지효율화 사업 보급 활성화를 위해 더 투명하고, 효율적이며, 혁신적인 친환경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에너지엑스는 플랫폼 기획, 개발, 홍보, 운영을 담당하고, 켑코이에스는 에너지효율화 프로젝트에 투자 및 EPC 사업을 맡는다. 이에이엔테크놀로지는 설계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너지엑스는 기존 신재생에너지, RE100, 에너지효율화 시장에서 오프라인으로만 실시되던 모든 절차를 온라인까지 넓혀 설계, 시공, 금융, 관리까지 플랫폼 서비스로 제공하는 온라인 에너지 플랫폼 기업이다.

국내 최초 상업용 제로에너지빌딩(ZEB) 1등급 사업인 ‘에너지엑스빌딩’ 건축과 함께 건설 측면에서는 제로에너지 건축과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산업 측면에서는 RE100, ESG와 같은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확장 중이다.

에너지엑스 박성현 대표는 “폐쇄적이고 불편했던 에너지 시장이 플랫폼을 통해 확장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쌓아 온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 최초 ZEB 1등급 사업을 이룰 수 있게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에너지효율화 사업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전력공사와 6개 발전회사가 출자한 켑코이에스는 에너지효율향상 사업과 폐비닐, 폐플라스틱, 음식물폐기물, 축산분뇨, 하수슬러지 등 폐기물의 에너지화 사업에 재무적 투자와 EPC 사업을 진행한다.

켑코이에스 배성환 대표는 “고효율기기 교체 등 기존의 에너지효율화 사업에 건축물 효율화를 위한 제로에너지빌딩 구축 및 인증사업과 폐자원의 에너지화 사업 및 탄소중립을 위한 RE100 사업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국가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2050 탄소중립을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3년 설립된 이에이엔테크놀로지는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 전문 컨설팅 기업이다. 국내‧해외 친환경 건축물 인증, ESG, 제로에너지빌딩, 그린리모델링, 신재생에너지 외 건축, 도시, 생태, 토목, 설비 전반에 걸친 분석, 계획 및 평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이엔테크놀로지 신지웅 대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에너지 플랫폼 기업인 에너지엑스와 에너지효율화 전문 기업인 켑코이에스와 적극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이를 통해 보다 실효성 있는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을 개발해, 저탄소 저에너지 건축물 실현 방향을 제시하며 국가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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