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바이오가스 활용 연료전지발전소로 공공기관서비스혁신대상 우수상 수상
  • 권선형 기자
  • 승인 2022.02.1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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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 바이오가스 활용해 전기와 수소 동시 생산, 연간 15만MWh 전력 생산

[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2월 17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제3회 ʻ공공기관서비스혁신대상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한수원이 공공기관서비스혁신대상을 수상했다. (사진 오른쪽)한수원 전대욱 기획본부장 [사진=한국수력원자력]
한수원이 공공기관서비스혁신대상을 수상했다. (사진 오른쪽)한수원 전대욱 기획본부장 [사진=한국수력원자력]

공공기관서비스혁신대상은 한국공기업학회가 대국민 서비스를 혁신한 공공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ʻ공공기관의 ESG 경영ʼ을 주제로 후보를 공모했다.

한수원은 전주리싸이클링타운 내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융복합사업을 진행하며 친환경에너지를 확대하면서도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사업모델을 추진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한수원은 국내 최초로 음식물쓰레기의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전기와 수소를 동시에 생산하는 연료전지발전소를 건설해 연간 15만MWh의 전력과 200t의 수소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친환경 수소버스 운영, 도시가스 공급 등 지역민의 혜택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한수원 정재훈 사장은 “한수원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가스 활용 수소융복합사업이 공공기관서비스혁신대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수소경제를 선도하고, 새로운 우수 사업들을 발굴해 탄소중립 시대를 앞당기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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