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지역 에너지 산업 본격 육성의 신호탄인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가 착공했다.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는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특별법에 따라 2019년 11월 광주·전남과 함께 최초로 지정된 융복합단지다.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내 발전단지 [자료=산업부]](https://cdn.industrynews.co.kr/news/photo/202203/45492_46315_5229.png)
3월 21일 전라북도 주최로 군산시 새만금 산업단지 제2공구에서 진행된 착공식에는 전북도 송하진 도지사, 이원택 국회의원, 새만금개발청 양충모 청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는 지자체 주도 계획 하에 지역별 특화된 에너지 산업과 인프라, 에너지 관련 기업·기관·학교·연구소 등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비용감소·기술혁신의 융복합 효과를 창출하는 클러스터다.
산업부는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수상태양광과 해상풍력 산업의 글로벌 성공모델 중 하나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종합지원센터는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내 컨트롤타워로서 단계별·구역별 발전전략 수립, 기업·기관 유치, 단지내 연구시설·장비 관리, 입주기관 간 네트워크 지원 등의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에너지 청정화·분산화·디지털화 추세에 따라 센터를 통해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한 지역 에너지 신산업 및 혁신기업 육성과 연계를 추진한다.
새만금 종합지원센터는 총사업비 200억원(국비 80, 도비 60, 시비 60)을 투입해 건축연면적 5,844㎡ 공간에 지상 5층 규모로 내년 7월 완공할 계획이다.
산업부 박기영 차관은 이날 축사에서 “기존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의 내실있는 개편안을 마련하고, 2025년까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를 1~2개 추가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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