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 시행…설치비 90% 지원
  • 권선형 기자
  • 승인 2022.05.1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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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나 빌라에 거주하는 132가구 대상, 11월 말 예산 소진 전까지 진행

[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안산시는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을 위해 ‘2022년 안산시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5월 16일 밝혔다.

‘미니태양광’은 단독·공동주택의 베란다 난간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설비다.

안산시가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설치비 90%를 지원한다. [사진=안산시]
안산시가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설치비 90%를 지원한다. [사진=안산시]

아파트 베란다, 옥상 등 작은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는 태양광 모듈은 설치일로부터 5년간 무상수리가 가능하고, 이사 시에도 시에 이전 신청서만 제출하면 이전 설치가 가능하다.

안산시는 지원을 희망하는 아파트나 빌라에 거주하는 132가구의 신청을 받아 용량 350·355W를 기준으로 총 설치비용의 90%를 지원한다.

신청은 11월 말까지 예산 소진 전까지 가능하며, 공고문에 안내된 보급업체 중 1곳을 선택해 미니태양광 제품의 용량, 가격 등을 상담 후 제품을 설치하고 해당 업체를 통해 보조금을 신청하면 된다.

안산시 관계자는 “태양광 발전 시설에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고,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확대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에너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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