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경기도는 ‘가상‧증강현실 기반(VR‧AR) 스마트상점 실증사업’ 참여점포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7월 7일 밝혔다.
‘가상‧증강현실 기반 스마트상점 실증사업’은 지역 점포에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기술을 적용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이 실현되면 안경점과 미용실에서는 디지털 거울(스마트 미러)을 도입해 가상으로 옷 착용과 스타일링을 체험하게 할 수 있으며, 음식점이나 소품샵에서는 실제 매장을 메타버스 플랫폼에 가상공간으로 구현하고 가상공간 이용자를 현실 점포로 연결하는 온-오프라인 방문 이벤트를 추진할 수 있다.
경기도내 소상공인 중 가상‧증강현실 기술 도입을 희망하는 점포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최종 5개 점포를 선정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고객 설명형 증강현실(AR) 서비스 △가상현실(VR)스토어 쇼핑 △증강현실(AR) 피팅·스타일링 △가상현실(VR)·스마트미러 피트니스 △메타버스 상점 등 총 5가지 기술·서비스를 구성했으며, 최종 선정된 점포에는 이중 희망하는 서비스 1~2개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입 기술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지원되며, 지원 기간에는 일반 소비자들에게 스마트상점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쇼케이스도 추진한다.
경기도 김규식 미래성장정책관은 “이번 사업은 가상·증강현실 기술을 기존 전문가만 사용하는 기술에서 벗어나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사용해 볼 수 있는 기술이 되게 하자는 취지의 사업”이라며, “우리 주변에서 디지털 변화를 직접 체험하고 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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