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에코프로(대표 김병훈)그룹이 경력사원을 대규모로 채용한다. 채용인원은 총 100여명으로 최소 2년 이상의 경력이 요구된다. 11일까지 서류를 접수한다.
![2022년 8월 18일 전지기술심포지엄에서 에코프로비엠 채용 부스 운영 모습 [사진=]](https://cdn.industrynews.co.kr/news/photo/202212/48065_50881_3947.jpg)
에코프로 그룹은 이번 경력사원 채용을 통해 이차전지 양극 소재 기업 에코프로비엠, 삼성SDI와의 합작사 에코프로이엠, 친환경 토털솔루션 기업 에코프로에이치엔, 폐배터리 재활용 전문 기업 에코프로씨엔지 등 가족사의 플랜트, 제조·생산·설비, 안전, 엔지니어 부문의 유능한 인재를 확보할 계획이다. 경영관리, 전략기획, 노무·채용, 총무, 구매 분야 직원도 충원한다.
지주사인 에코프로는 재무, IR, 법무, IT 관련 부서 경력직원을 모집하며, 전 가족사 공통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위해 R&D 인력 또한 대거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고를 통해 에코프로 그룹은 글로벌 역량을 갖춘 플랜트 및 생산, 제조 엔지니어를 중점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2022년 6월 헝가리 데브레첸(Debrecen)에 양극재 공장 설립을 위한 부지 예비 계약을 맺었고, 7월에는 SK온, 포드와 함께 북미 지역 공동 투자를 위한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에코프로그룹은 2023년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화할 북미와 유럽 진출을 대비해 선제적으로 글로벌 인재를 대거 영입, 해외 사업 확장 및 투자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경력사원 채용 관련 세부 내용은 에코프로 인재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 에코프로, 배터리 양극재 매출 더 높인다… 2027년 30조원 목표
- [배터리코리아] 경북TP 이영주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장, “자원순환 체계 고려한 국책사업 마련해야”
- 에코프로, SK온·중국GEM과 합작 법인 설립… 배터리 핵심원료 니켈 공급망 확보
- 에코프로, 3분기 연결매출 1조6,317억원… 창사 이래 최대 실적 달성
- 슈나이더일렉트릭-에코프로, 헝가리공장 내 ‘PPA 관련 컨설팅 계약’ 체결해
- 에코프로, 세계 최대 규모 양극소재 생산공장 ‘CAM7’ 준공
- 에코프로, 美 어센드엘리먼츠와 배터리 리사이클 협력 맞손
- 이차전지·반도체 등 국산 소부장 개발과 품질관리 활용 가속화
- 에코프로, 충북도 최초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인정기업’ 선정
- 에코프로, 사랑의열매 1.4억 성금 전달… 누적 5.3억 기부
- 에코프로, 그룹사 전체 수출액 16억불 돌파… 역대 최대
- 에코프로-한기대, ‘이차전지 인재 양성’ 산학 협력 위해 손잡아
- 에코프로, ESG 경영 강화… 책임광물 보고서 공개
- 에코프로-한국외대, 이차전지 인재 양성 맞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