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부산시가 지자체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기업 육성 지원 거점인 ‘부산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를 개소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2월 7일 오후 2시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부산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블록체인 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에 나섰다.
![부산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에서는 △테스트 플랫폼 제공 △맞춤형 사업화 지원 △맞춤형 교육지원 △법률멘토링 등이 진행된다. [사진=utoimage]](https://cdn.industrynews.co.kr/news/photo/202212/48070_50888_1943.jpg)
지원센터 구축은 2022년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 사업 공모에 전국 지자체 중에서 부산시가 최초로 선정돼 추진됐으며,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8층에 블록체인 산업혁신을 주도할 기업 입주공간과 테스트 플랫폼, 체험공간, 협업공간, 회의실, 휴게실 등의 다양한 지원 시설이 들어섰다. 시설조성과 함께 11월에는 블록체인 기업 입주 모집을 통해 16개 업체 선정을 완료했다.
부산시는 지원센터에서 블록체인 기술 적용 서비스 개발을 위한 △테스트 플랫폼 제공 △맞춤형 사업화 지원(제품 및 서비스 고도화, 컨설팅, 국내‧외 인증지원, 마케팅 지원 등) △맞춤형 교육지원 △법률멘토링 등에 나서고 기업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부산에서 활동하는 모든 블록체인 기업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시 박진석 금융창업정책관은 “앞으로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의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할 ‘부산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와 신생기업 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비-스페이스(B-Space)’를 중심으로 부산을 글로벌 블록체인 중심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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