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덕양구 현천동 제2자유로 경사면을 활용해 설치된 친환경에너지인 태양광발전시설을 지난 7일 준공됐다고 9일 밝혔다.
준공한 태양광발전시설은 제2자유로 경사면 등 유휴지에 시비 약 10억을 투입해 설치됐다. 해당 시설은 연간 44만kWh의 전력을 생산해 1억원의 발전수익이 예상된다. 더불어 연간 74t의 이산화탄소를 줄여 소나무 1만3,000여 그루를 심는 효과도 있다.
고양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 자립률 향상을 위해 2020년부터 공유지 태양광발전설비 설치사업을 실시해왔다. 시는 2022년까지 시비 약 61억을 들여 주차장, 도로 경사면 등에 총 1,774KW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했다.
한편, 고양시는 공유지 태양광시설 설치뿐만 아니라 시민햇빛 발전소, 에너지자립마을, 미니태양광 설치 지원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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