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 지원 통한 먹거리 창출 기대
[인더스트리뉴스 최용구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200여명의 기업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경기도 산학연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성남시 소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설명회에선 경기도가 추진하는 ‘R&D 첫걸음 기업연구소’ 등 산학연 지원 사업의 추진 내용이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사업계획서 작성과 온라인 접수법 등을 확인했다.
경기도는 기술개발 부문에 올해 40억원의 도비를 투입한다. 14개 시군(고양, 화성, 안산, 김포, 동두천 등)과 함께 총 35개 과제를 지원한다.
아울러 경기도 R&D 첫걸음 기업연구소 지원사업(17억원 규모)을 신설해 약 10개 과제에 예산을 배정한다. 도내 기업부설연구소에 처음 들어왔거나 1년 이내인 기업들이 지원 대상이다.
자금을 지원할 최종과제는 4월28일까지 접수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특허조사 및 선정평가위원회를 거쳐 선정한다. 경기도는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매출 확대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 최혜민 디지털혁신과장은 “경기도 미래 먹거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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