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녹색에너지연구원이 순천시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탄소중립’ 시민 행사를 진행했다.

녹색에너지연구원(주동식 원장)에서 운영하는 순천시에너지센터는 최근 ‘정원에서 쉬GO! 도심에서 놀GO! 순천 문화의거리 예술 축제!’에 참가해 순천시민을 대상으로 순천시에너지센터 홍보와 하루 1kW 줄이기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녹에연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구를 살리는 OX퀴즈 △내가 그리는 탄소중립 △하루 전기 1kWh 줄이기 실천행동 서약 등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행사를 통해 기후변화의 이해 및 탄소중립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아울러 순천시에서 추진 중인 탄소중립 시책을 홍보하고, 시책 선호도 투표와 정책 제안 의견 게시판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 및 아이디어를 수렴해 추후 생태수도 ‘순천’으로 나아가기 위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주동식 녹색에너지연구원장은 “순천시 에너지센터는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의 에너지 지속성 확보와 그린뉴딜 기반 구축을 통한 탄소 제로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이번 행사를 기반삼아 하루 1kWh 줄이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에너지센터는 녹색에너지연구원에서 작년 8월부터 순천시 대룡동을 소재지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에너지 서비스 플랫폼 구축·운영과 신재생에너지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하는 다양한 실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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