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밴텍-노타, 엣지 AI 시장 개척 위한 전략적 MOU 체결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4.05.2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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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 AI 수요 확대 및 관련 기술 활용 강화 위해 협력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클라우드 AI를 활용한 데이터 처리는 지속 증가하는 데이터와 네트워크 트래픽으로 인해 서버 과부하 및 보안에 취약할 수 있다. 관련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는 엣지 AI가 있는데, 현재 많은 기업에서는 관련 기술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글로벌 산업용 AIoT 대표 기업 어드밴텍이 지난 17일 AI 모델 최적화 기술기업 노타와 엣지 AI 분야 전략적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어드밴텍과 노타가 엣지 AI 시장 개척을 위한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어드밴텍케이알 정준교 대표, 노타 채명수 대표 [사진=어드밴텍]

양사는 고성능 엣지 AI 솔루션 개발과 함께 많은 산업 현장에 대한 엣지 AI 수요 확대에 힘쓸 예정이다. 또 스마트시티나 교통, 생성형 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련 기술 활용을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어드밴텍은 산업용 컴퓨터 및 IoT 솔루션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스마트팩토리와 스마트 시티, 스마트 교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엣지 컴퓨팅과 AI, 5G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엣지 AI 분야 에코 파트너로서 업계 내 다양한 AI 전문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관련 생태계를 형성해 가고 있다.

아울러 노타는 개발 플랫폼 ‘넷츠프레소(NetsPresso)’를 통해 AI 모델에 대한 경량화와 최적화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노타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 기술에 대한 활용도를 높이고 있으며 자율주행과 스마트팩토리, 스마트 시티 같은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는 게 어드밴텍의 설명이다.

어드밴텍케이알 정준교 대표는 “협력을 통해 어드밴텍이 보유한 엣지 컴퓨팅 하드웨어와 노타가 가진 최적화된 AI 알고리즘 간 결합으로 고객에게 최고 수준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타 채명수 대표는 “어드밴텍과 진행한 파트너십으로 노타가 가진 AI 기술이 한층 더 많은 산업 분야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적화된 AI 솔루션을 통해 다양한 고객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사는 MOU 체결은 계기로 많은 산업 분야에서 엣지 AI 솔루션을 적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양사는 공동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를 꾀할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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