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용금융 역량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인더스트리뉴스 한현실 기자] IBK기업은행이 글로벌 금융전문지 유로머니로부터 ‘대한민국 최우수 중기금융 은행상’과 ‘대한민국 최우수 포용금융 은행상’을 받는 영예를 안게 됐다.
![기업은행 전경사진. [사진=기업은행]](/news/photo/202407/54155_61095_1718.jpg)
이번 수상으로 기업은행은 올해에만 총 4개의 글로벌 금융전문지(글로벌파이낸스·유로머니·아시안뱅커·아시아머니)로부터 중기금융 분야에서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됐다고 은행측이 22일 밝혔다. IBK기업은행이라는 브랜드가 국제 무대에서 통할뿐 아니라 대한민국 중기금융 강자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굳혔다는 방증인 셈이다.
유로머니는 시상 근거로 △중소기업 위기극복 지원 노력 △IBK벤처투자 설립 △IBK창공 확장 등 창업 및 혁신 기업 육성 노력 △IBK BOX 등 혁신적 디지털 서비스 제공 △중소기업 M&A 시장 조성 역할 수행 △중소기업 대상 맞춤형 무료 컨설팅 제공 등 중소기업을 위한 폭넓은 금융‧비금융 지원 등을 꼽아 기업은행의 국제 경쟁력에 손을 들어주었다.
기업은행은 또한 ‘포용금융’ 분야에서도 상을 받으면서 김성태 은행장의 가치금융 철학인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움직임도 국제적인 각인효과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유로머니는 △외국인 근로자‧다문화 가족 대상 역량개발 지원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 △IBK투게더, IBK드림윙즈 등 장애인 예술가 육성 지원 △IBK희망나래 등 사회적 약자의 실질적 자립 지원 △IBK예술로 등 문화예술 사회공헌 사업을 통한 기업 시민 역할 수행 △IBK행복나눔재단을 통한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 지원(IBK치료비, 장학금 등) 등 소외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자립 지원 등을 이유로 상을 수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유로머니로부터 중기금융과 포용금융 역량을 인정받아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가치금융 실현을 통해 고객과 사회에 바람직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글로벌 초일류 금융그룹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부단히 계속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