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스트리뉴스 김은경 기자]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은 22일 한국수출입은행과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공급망 안정화와 관련된 산업 영위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와 산업 경쟁력 제고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수은의 공급망 안정화 기금 대출을 연계해 5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우대 지원한다.
기보는 지원 대상 기업에게 보증료 감면(최대 0.4%포인트↓, 5년간) 혜택을 제공해 금융비용 경감 등 글로벌 공급망 위기 대응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지원 대상 기업은 ▲공급망 안정화 선도사업자 ▲선도사업자 협력기업 ▲공급망 안정화 기금 운용심의회에서 인정하는 공급망 안정화 사업 추진 기업이다. 이에 해당하는 기업은 협약보증 우대를 통해 은행의 금리 감면(최대 0.5%포인트) 혜택도 적용받는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급망 안정화 산업 영위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금융을 통해 공급망 회복과 성장 동력 확충을 위한 지원방안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 환경 변화에 대해 맞춤형 정책지원으로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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