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에이디링크가 LIPS와 협력해 NVIDIA Isaac Perceptor를 활용한 AMR(자율이동로봇) 3D AI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LiDAR보다 높은 해상도와 넓은 시야각(FOV)을 제공하는 고정밀 3D 비전이다.

에이디링크가 LIPS와 협력해 NVIDIA Isaac Perceptor를 활용한 AMR 3D x AI 솔루션을 출시했다. [사진=에이디링크]

솔루션에는 LIPSAMR Perception DevKit, DLAP-411-Orin, LIPSedge 3D 카메라가 포함돼 있으며, 스마트 제조 및 물류 창고에서의 정밀한 3D 인식이 가능하다.

LIPSAMR Perception DevKit은 AMR 개발을 위한 CUDA 가속 라이브러리, AI 모델, 참조 워크플로우로 구성된 NVIDIA Isaac Perceptor를 기반으로 한다.

통합 솔루션은 LIPSedge AE 액티브 스테레오 3D 카메라 시리즈와 결합해 특히 스마트 제조 및 물류 창고 분야에서 AMR 및 기타 AI 비전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에게 강력하고 유연한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AMR 3D x AI 비전 센싱 솔루션의 주요 특징으로는 강력한 AI 컴퓨팅 성능을 꼽을 수 있다.

NVIDIA Jetson AGX Orin 모듈이 탑재된 DLAP-411-Orin은 최대 275 TOPS의 엣지 AI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

플랫폼은 다중 카메라 동기화를 지원하며, 산업용 엣지 AI 솔루션 중 유일하게 복잡한 멀티 비전 애플리케이션의 요구를 충족한다.

에이디링크의 Ethan Chen 엣지 컴퓨팅 플랫폼 사업부 BU 총괄 매니저는 “LIPS의 3D 카메라와 당사의 DLAP-411-Orin을 통합해 NVIDIA Isaac Perceptor의 고급 기능을 활용했다”면서, “AMR의 우수한 인식 및 내비게이션 능력을 강화하고, 산업 분야에서 더 정확하고 지능적인 자율 작동을 가능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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