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100 스마트 산단과 고수익 PPA 사업전략 컨퍼런스’ 9월 25일 대구 EXCO서 개최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오는 9월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10분까지 대구 엑스코(EXCO) 서관 211호에서 ‘PV_PPA KOREA 2025@대구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RE100 스마트산단 태양광발전과 고수익 PPA 사업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솔라투데이, 인더스트리뉴스, INTV가 공동 주관하며, 지역별 차등 SMP(계통한계가격)와 전력요금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망이용 요금 개편 등 태양광 시장의 최신 정책 변화와 이에 따른 대응 전략이 집중 조명될 예정이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 중인 ‘산단 태양광 활성화 방안’을 중심으로 2030년까지 6GW 보급 목표 달성 전략을 비롯해 지붕형 태양광 시장의 성장 가능성도 함께 다뤄질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RE100 이행기업, 정부 및 공공기관 관계자, 태양광 프로젝트 개발사, EPC, 금융기관, 벤처캐피탈, 에너지 거래 플랫폼 사업자, ICT 및 소프트웨어 개발자 등 다양한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산업 전반의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전망이다.

더불어 태양광 모듈과 인버터, 구조물 제조사, PPA(전력구매계약) 및 VPP(가상발전소) 솔루션 공급기업, 전력거래 플랫폼 기업 등 주요 기업들이 참가해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정춘옥 무탄소지원팀장의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위한 태양광 보급 지원 방안과 RE100 추진전략’으로 강연의 포문을 여는 이번 컨퍼런스는 △전력거래소 김은철 전력신사업팀장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직접전력거래제도(직접 PPA)’ △한화신한테라와트아워 고성훈 대표 ‘재생에너지 전기공급사업자가 전망하는 PPA 시장’으로 오전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오후 강연에서는 △현대건설 송기섭 책임 ‘전력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PPA 전략과 전기공급사업자의 역할’ △한국화웨이기술 김노영 과장 ‘지붕형 태양광을 위한 DC측 안전성 고도화 솔루션과 공장용 ESS 적용 방안’ △DS강재 이기준 이사 ‘지붕형 태양광의 누수 원인과 해결책 제안’ △에너닷 김형준 그룹장 ‘성공적인 PPA 이행을 위한 금융 전략’ △솔라리스 김성우 변호사 ‘PPA 사업 추진과 운용에 필요한 실무 A to Z’ △한전전력연구원 조성수 수석연구원 ‘태양광 PPA의 계통연계 이슈 및 안정적 운영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RE100 달성과 태양광 시장 확대를 위한 정책, 금융, 기술, 법률적 대응 전략을 총망라하며, 참가자들에게 산업 흐름을 한눈에 파악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컨퍼런스 관계자는 “산업단지 자산관리자와 RE100 구현을 준비하는 기업, 금융기관, 솔루션 공급사 모두에게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정책 변화에 대비한 최신 전략을 공유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