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본사 전경/ 사진 = 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 본사 전경/ 사진 = 미래에셋생명

[인더스트리뉴스 홍윤기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강달러’ 현상과 증시 상승 랠리로 환차익과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변액보험이 수익률이 크게 상승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가운데 ‘글로벌 MVP 주식형’ 펀드는 15일 기준 누적수익률 147.4%를 기록하며 미래에셋생명 글로벌 MVP 시리즈 내에서도 가장 높은 수익을 거뒀다.

변액보험은 투자형 보험 상품으로, 보험료를 납입하는 동시에 국내외 주식과 채권 등에 투자할 수 있다.

일정 조건(10년 이상 유지, 최대 월납 150만원·일시납 1억원)을 충족하면 비과세 혜택을 제공한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해외 자산 투자 수익이 커지자, 변액보험을 활용해 세금 부담을 줄이려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고 미래에셋생명은 설명했다.

미래에셋생명의 해외 주식 투자 변액펀드 대부분은 환노출이 돼 있어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이점을 누릴 수 있다.

환오픈형 펀드는 환율 변동에 따라 수익률을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환율 상승 시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특성이 있다.

미래에셋생명의 대표적인 일임형 자산배분형 ‘글로벌 MVP 주식형’ 펀드의 해외 투자 비중은 지난 15일 기준으로 전체 자산의 약 91%에 달하며 환헤지를 전혀 적용하지 않은(0%) 완전 환노출형 포트폴리오로 운용되고 있다.

이에 최근 달러 강세 국면에서는 글로벌 MVP 주식형이 환차익 효과를 온전히 반영받아 상대적으로 유리한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위득환 미래에셋생명 변액운용본부장은 "변액보험은 알찬 포트폴리오 구성과 능동적인 리밸런싱을 통해 보장, 투자, 비과세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일석삼조의 재테크 상품"이라고 힘줘 말했다. 

위 본부장은 특히 "미래에셋생명의 차별화된 변액보험 상품을 통해 더 많은 투자자가 글로벌 우량 자산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은퇴를 준비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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