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헬름홀츠 재단과 울산과학기술원이 ‘태양전지-이차전지 융합에 특화된 미래 대체에너지’를 연구한다. 세계적 연구력을 보유한 헬름홀츠 율리히 연구소와의 협업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의 융합소재, 소자연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폐기물 소각열 이용 사업과 바이오가스 발전 사업이 자원순환을 통한 에너지 공급은 물론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newable Energy Certificate : REC) 매각으로 세외수입 창출이라는 효과를 나타내며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양산시는 REC 매각으로 8억7,000만원의 세외 수입을 올렸다.

국내 태양광발전이 ‘신재생에너지3020’ 정부정책에 발맞추어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2013년 389MW, 2014년 235MW, 2015년 1,223MW, 2016년 992MW의 건설실적을 올린 국내 태양광산업은 올해 들어 약 1,300MW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된다.

현대힘스, 성능뿐 아니라 다양한 편의성으로 시장 점유율 높여

대형 EPC, 지역주민과의 갈등 해결위한 노력 전제돼야

급성장하는 ESS 시장, 2020년 150억 달러 규모 전망

창원 본사 사업장 내 자체 기술로 설치, 계열사 사업장 5곳에 확대 예정

현물거래 쏠림 고려한 가격정책 도입돼야

고정가격입찰제 시행으로 시장 확대 전망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기술사업화 컨설팅부터 실증, 판로까지 체계적 지원

FJVPS·FJGP4D 솔루션 국내 보급으로 제조업 역량 강화

빌딩, 공장 지붕 활용, 태양광 패널 등 발전 인프라 설치해 전력 공급

“2002년 설립 당시 태양광발전소 시공 수준에서 2011년부터 6년간 공급인증서 판매사업자 선정 전국 1위를 거듭할 만큼 태양광발전 분야에서 독보적 성장을 이뤘다. 현재 2,0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하며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에서도 명실상부 국내 태양광 리더 기업 반열에 오른 것이다.” 오형석 회장의 술회다.

포스코는 지난 2010년부터 사회책임경영의 일환으로 사회적기업 설립을 추진했다. 사회적기업은 회사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사회 취약계층의 자립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기업을 말한다. 여기에서 말하는 사회적기업이 포스코휴먼스다.

전력전자 기술 기업으로 명성을 쌓은 LS산전이 태양광 사업을 본격화 한 것이 지난 1986년. 30여 년이 넘는 기간에 걸쳐 실전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한 끝에 현재는 태양광업계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다.

2017년 정유년 새해가 밝았다. 예로부터 닭이 상징하는 의미는 닭의 울음이 새벽을 알리는 것처럼 선언이나 깨달음이다. 또 새로운 세상의 시작인 위인 탄생을 알리는 해로도 알려져 있다.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신산업의 하나인 에너지저장장치(ESS)산업 발전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태양광발전 연계형 ESS에 따른 REC 시장의 균형적인 공급과 수요를 위한 양방향 REC 시장 개설, ‘계통한계가격(이하 SMP)+신재생공급인증서(이하 REC)’를 합산한 고정가격 의무화 계획 등 다양한 발전방안이 제시됐다.

국내 유일의 태양광 전문 매거진 ‘SOLAR TODAY’가 2008년 9월 창간한 이후 올해 12월호를 기점으로 100호를 맞이했다. SOLAR TODAY는 국내 태양광산업이 증가 일로를 걷던 전성기부터 어려운 시기까지, 요동치는 성장 곡선을 따라 함께 울고 웃으며 동고동락해왔다. 누구보다도 태양광시장 한복판에서 업계의 목소리에 귀기울여온 SOLAR TODAY는 대한민국 태양광산업 발전사의 산증인이나 다름없다. 월간 SOLAR TODAY 100호와 함께 한 태양광산업 이슈별 발자취를 더듬어 봤다.

2016년 7월 기준, REC 현물거래 회원수는 총 15,096명으로 RPS 제도가 처음 시행된 2012년 697명을 시작으로 2013년 2,360명, 2014년 5,957명, 2015년 12,458명 등으로 매년 급격히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에서는 분기마다 RPS 실적을 공표하고 있는데, 올해 6월말 기준으로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태양광 실적은 361MW로 전년 대비 40%에도 미치지 못하는 저조한 실적을 내고 있다. 물론 이것을 9월말 기준으로 추정한다고 해도 500MW 수준으로 올 연말 기준은 약 700MW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 수준은 2015년의 70% 수준으로 2012년 RPS 제도가 시행된 이후 가파르게 성장하던 태양광산업이 주춤한 첫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