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컨, SK텔레콤과 '스마트공장 컨설팅 지원 사업' MOU 체결
  • 박규찬 기자
  • 승인 2018.10.2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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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스마트 공장 구축을 위해서는 기존 설비에 IoT 기술을 적용한 디바이스를 추가하는데 그치지 않고 이를 안정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는 신뢰할만한 시스템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최적의 IoT 솔루션과 전문 컨설팅 지원

[인더스트리뉴스 박규찬 기자] 빛컨은 최근 SK텔레콤과 '중소 제조 기업을 위한 스마트 공장 컨설팅 지원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은 높이고 불량률은 낮출 수 있게 하는 스마트 공장 구축에 필요한 컨설팅과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협의했다.

빛컨이 SK텔레콤과 '스마트공장 컨설팅 지원 사업'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빛컴]
빛컨이 SK텔레콤과 '스마트공장 컨설팅 지원 사업'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빛컨]

이번 컨설팅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 제조 기업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노후화한 설비를 교체하지 않고도 SK텔레콤의 전문적인 컨설팅을 바탕으로 빛컨이 제공하는 최신 IoT 솔루션을 도입해 스마트 공장을 구축하길 원하는 기업의 고민을 한결 덜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공장 및 건물 등 넓은 지역에 퍼져 있는 다양한 설비로부터 발생하는 많은 양의 데이터를 서버와 안정적으로 통신하는데 있어 노하우를 갖고 있으며 기존의 3G와 LTE망은 물론 LoRa와 Cat.M1 등 최신 IoT 통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이동통신 회사다.

이와 함께 빛컨은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두고 스마트공장 구축을 희망하는 중소 제조 기업을 확보해 단계적으로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고 이와 관련된 컨설턴트를 교육, 육성하는 역할까지도 담당하게 된다.

정부는 올해 초 혁신성장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022년까지 스마트 공장 2만개 보급 추진을 목표로 '스마트공장 확산 및 고도화 전략'을 발표하고 적극 지원에 나서 지난 9월까지 1,137개 기업이 지원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

빛컨 김민규 대표는 "중소 제조기업은 스마트공장 구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면서도 많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하는데 있어 부담을 느껴 도입을 주저하고 있던 것이 사실이다"며, "이제 SK텔레콤의 전문적인 컨설팅 서비스와 빛컨이 제공하는 최적의 IoT 솔루션을 통해 성공적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 회사가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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