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수소버스 시범도시 업무협약 체결
  • 최홍식 기자
  • 승인 2018.11.2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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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수소버스 시범도시 간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시, 창원시, 울산시, 충남도, 서산시, 아산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소버스 보급기간 선점과 수소 관련 산업육성 계기 마련

[인더스트리뉴스 최홍식 기자] 경상남도가 수소버스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 정부부처와 수소버스 시범도시로 선정된 6개 시도의 8개 지자체(경남, 서울, 광주, 울산, 창원, 충남, 서산, 아산)와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수소버스 시범사업 시행도시로 선정된 경상남도와 서울, 창원 등이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향후 보급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경상남도]
수소버스 시범사업 시행도시로 선정된 경상남도와 서울, 창원 등이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향후 보급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경상남도]

협약식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을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 문승욱 경제부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등 8개 시도 단체장과 한성권 현대자동차 상용사업담당 사장 등 업무협약 당사자 대표 12명이 참석했다.

지난 11월 5일 환경부는 수소차 보급 상황과 충전인프라 여건 등을 감안해 경남 창원시 등 전국 6개 도시를 수소버스 시범사업 시행도시로 선정한 바 있으며, 내년부터 2년간 창원시 5대 등 30대의 수소버스를 도심지 내 시내버스 노선에 투입‧운영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서울시에는 7대의 수소버스가 시내버스로 투입될 예정이며, 광주시 6대, 울산시 3대, 서산시 5대, 아산시 4대의 수소 활용 시내버스가 투입될 전망이다.

이번에 진행된 협약식은 그 연장선상에서 수소버스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향후 보급 확산을 위해 시범사업 참여기관 간의 상호 협업과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하기 위해 개최됐다. 협약에 따라 환경부 등 정부부처는 수소버스 제작‧출고‧인증에 행·재정적 지원을, 경상남도와 창원시 등 지자체는 수소버스 시범운행을 위한 시내버스 노선 선정과 운행을, 차량 제작사인 현대자동차는 시내버스 노선에 적합한 새로운 차량제작을 담당하기로 했다.

또한 수소버스 확대보급을 위해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차량 성능, 경제성 및 안정성 등의 향상과 시내버스의 수소버스 전환을 위한 충전인프라 확충에도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문승욱 경제부지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세계 수소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오늘 업무협약과 같이 민‧관이 함께 전략적으로 협력해서 수소산업 생태계를 조기에 구축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수소버스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으로 깨끗하고 건강한 대기환경 조성과 함께 수소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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