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소상공인’ 지원 나선다… ‘우리 공유오피스’ 무료 개방
  • 최기창 기자
  • 승인 2019.12.2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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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예비창업자 위해 무료 개방… 다양한 지원시설도 함께 제공

[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이 12월 26일 ‘우리 공유 오피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우리 공유 오피스’는 사무공간이 필요한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리은행이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 지원에 팔을 걷었다.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 지원에 팔을 걷었다. [사진=우리은행]

‘우리 공유오피스’는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지하 1층 ‘우리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 안에 있다. 특히 다양한 입주사가 함께 하는 공간으로써 다양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고, 인적 네트워킹도 형성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사업 확장과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도 있다.

우리은행은 창업 기업의 임차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우리 공유오피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아울러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의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시니어플러스 센터의 소규모 미팅룸과 50~60명이 사용할 수 있는 강의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우리 공유오피스’는 최대 18개월 동안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국내외 소비가 활성화된 명동이라는 상권을 활용해 트렌드를 주도하는 성공 사업자를 배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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