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 첨단 자동차 미터 클러스터용 2.8W 대출력 스피커 앰프 'BD783xxEFJ-M' 개발
  • 김관모 기자
  • 승인 2020.02.20 1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동 운전 및 ADAS에 필요한 다양한 효과음 출력에 최적

[인더스트리뉴스 김관모 기자] 로옴(ROHM) 주식회사가 자동 운전 및 ADAS 기능 탑재 자동차에 채용되는 자동차 미터 클러스터 판넬(이하, 자동차 클러스터)용으로, 자동차기기 신뢰성 규격 AEC-Q100에 준거하는 2.8W 출력 AB급 모노럴 스피커 앰프 'BD783xxEFJ-M'(BD78306EFJ-M/BD78310EFJ-M/BD78326EFJ-M)을 개발했다.

로옴의 2.8W 대출력 스피커 앰프 'BD783xxEFJ-M' [사진=로옴]
로옴의 2.8W 대출력 스피커 앰프 'BD783xxEFJ-M' [사진=로옴]

'BD783xxEFJ-M'은 방향 지시음이나 경고음뿐만 아니라, 웰컴 사운드, 음성 서포트 등 다양한 효과음을 대음량으로 출력하고자 하는 자동차 클러스터용으로 개발한 스피커 앰프다. 새로운 방식의 과전류 보호회로를 채용함으로써 기존에는 동시에 실현할 수 없었던 출력 단락 (예상치 못한 단자 접촉으로 인한 파괴)으로부터의 보호와 2.8W 대출력을 동시에 실현했다.

자동차기기 신뢰성 규격 AEC-Q100에 준거하여 최대 동작온도 105℃까지 대응하므로, 까다로운 조건에서도 기능의 손실 없이 효과음을 출력할 수 있다. 또한, 과전류 보호뿐만 아니라 온도 보호, 저전압 보호 기능도 탑재하여, IC를 이상 상태로부터 확실히 보호할 수 있는 높은 신뢰성을 실현했다.

본 제품은 2019년 8월부터 샘플 출하를 실시했으며, 2020년 3월부터 월 2만개의 생산 체제로 양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생산 거점은 전공정 로옴 하마마츠 주식회사, 후공정 ROHM Electronics Philippines이다.

로옴은 "앞으로도 효과음이 다양화되는 첨단 자동차 분야용으로 고품질 · 고신뢰성 제품을 개발하여, 안심할 수 있는 쾌적한 차량 내부의 환경 구축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