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3월 11일 코로나19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신속하고 원활한 금융지원을 위해 ‘심사 신속지원반’과 ‘현장지원반’을 신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이 '코로나19'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하기 위해 심사 신속지원반과 현장지원반을 신설했다. 사진은 KB국민은행 허인 은행장 [사진=WKBL]](https://cdn.industrynews.co.kr/news/photo/202003/37305_32638_4031.jpg)
‘심사 신속지원반’은 서울 본점과 부천, 남동공단(경인), 판교, 수원(경기), 대전(대전·충청), 대구(대구·경북), 부산(부산·경남), 광주(호남) 등 총 9곳에 신설한다. 이 지원반은 코로나19 피해기업이 대출을 신청하면 전담심사역을 배정해 우선적으로 심사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현장지원반’은 KB국민은행 중소기업고객그룹 내 설치한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기업과 소상공인, 상담직원 등의 고충 및 애로사항 등을 모니터링하고, 관련 제도와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원활하게 금융지원이 실행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KB국민은행 전국 13개 ‘KB 소호컨설팅센터’를 통해 정책자금 상담 등 금융지원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소호컨설팅센와 연계한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통해 코로나19로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아울러 KB국민은행은 비대면 정책자금 플랫폼인 ‘KB bridge’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관련 다양한 금융 지원 중 맞춤형 정책 자금을 추천해주는 플랫폼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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