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기를 나눠요’ 맥도날드. 서울지하철 청소 근로자에 버거‧커피 8,000개 전달
  • 최기창 기자
  • 승인 2020.03.3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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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원봉사센터 통해 빅맥과 아메리카노 이용권 8,000장 기부

[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맥도날드가 3월 30일 서울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서울지하철 내 청소 근로자들에게 버거와 커피 총 8,00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맥도날드가 '코로나19'와 싸우는 서울지하철 청소 근로자에 버거와 아메리카노 세트 쿠폰 8,000장을 기부했다. [사진=한국맥도날드]
맥도날드가 '코로나19'와 싸우는 서울지하철 청소 근로자에 버거와 아메리카노 세트 쿠폰 8,000장을 기부했다. [사진=한국맥도날드]

하루에도 많은 인구가 이용하는 서울지하철은 최근 ‘코로나19’와 전쟁을 펼치고 있다. 지난 1월 말부터 최근까지 역사와 전동차 방역횟수만 약 10만회를 넘어서는 등 최전선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에 맥도날드는 서울메트로환경(1~4호선)과 서울도시철도그린환경(5~8호선) 소속 지하철 청소 및 방역 담당 직원들에게 빅맥과 아메리카노 이용권 8,000장을 기부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매일 수많은 인파가 오가는 지하철과 역사 내에서 본인의 위험을 무릅쓰고 더욱 깨끗하게 청소와 방역을 해 주시는 분들이야말로 보이지 않는 숨은 영웅들”이라며, “잠시나마 따뜻한 식사와 커피와 함께 피로를 푸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지난 23일 구로구 새마을자율방역단과 결식 위기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에 맥치킨버거와 파이 제품 4,000개를 전달한 바 있다. 또한 지난 3일에도 대구경북지역 소방관에게 1955버거 세트 이용권 4,200장을 기부하는 등 ‘행복의 버거’ 캠페인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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