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에이비엠(ABM)은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건물태양광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 중인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지붕일체형 태양광발전장치 분야 건설신기술(제832호)을 획득한 에이비엠의 기술은 기존의 금속지붕마감재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완벽히 새로이 개발된 일체화 부재만을 이용해 50년 이상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에이비엠 한기영 대표는 “지붕 면적 활용률을 높였고, 더욱 많은 양의 태양광 설치가 가능해졌다”며, “전체 공사기간도 기존보다 절반 수준으로 단축시킴에 따라 전체 공사비는 약 30% 가량 저렴한 매우 혁신적인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에이비엠은 지난해 출범한 한국건물태양광협회의 회장사로 활동하며, 국내 BIPV 산업의 발전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자사의 기술력에 회원사들의 기술력을 결합해 완벽한 BIPV 시스템 구축에도 나선 모습이다.
한 대표는 “에이비엠이 보유한 독보적인 시공기술에 한국건물태양광협회 회원사들의 컬러 BIPV 모듈을 접목한 BIPV 시스템을 개발 중”이라며, “이외에도 신축 건물에서 기축 건물까지, 지붕에서 건물 벽면까지, 기술개발을 통해 자사의 시공 기술을 적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본지는 제대로 ‘닻’ 올린 국내 건물태양광 시장에서 ‘선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 중인 에이비엠 한기영 대표를 만나 그동안 에이비엠이 보여준 성과 및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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