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재생에너지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기반과’를 신설하고, 새만금만의 특색 있는 문화‧관광 콘텐츠를 활성화할 전담팀(TF)을 설치했다고 6월 7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기반과는 기존에 재생에너지사업을 담당했던 신산업전략과에서 분리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전 과정을 총괄하게 된다. [사진=utoimage]](https://cdn.industrynews.co.kr/news/photo/202106/42603_41491_2347.jpg)
‘신재생에너지기반과’ 신설은 원활한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협력지구) 조성을 위해 발전사업을 전담할 부서의 필요와 함께 핵심 전략사업인 그린뉴딜과 신산업 기능을 강화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앞으로 신재생에너지기반과는 기존에 재생에너지사업을 담당했던 신산업전략과에서 분리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전 과정을 총괄하게 된다.
기존의 신산업전략과는 그린수소 클러스터(협력지구)와 스마트그린 산단 등 새만금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할 수 있는 분야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문화‧관광 콘텐츠 전담팀(TF)은 다양한 콘텐츠 발굴 외에도 관광활성화 전략 수립, 문화예술 선도시설 조성과 함께 장기적으로 매력적인 정주환경 마련을 위한 ‘문화예술 벨트’ 조성을 추진한다. 스마트 수변도시 착공(2020년)과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 개최를 계기로 새만금을 명품 문화‧관광도시로 브랜드화 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 양충모 청장은 “그린뉴딜과 신산업이라는 미래 비전을 달성하고, 품격 있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전담조직을 강화했다”라면서, “정비된 조직을 백분 활용해 새만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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