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이온어스는 지속가능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전력생산부터 소비에 이르는 과정에서 넷제로를 실현해 에너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탄소중립 벤처기업이다.
RE100사업을 통해 청정에너지를 생산하고, 전기차 배터리로 만든 모바일 ESS ‘인디고(indigo)’를 통해 청정에너지를 저장하고 자유롭게 이동해 전력을 공급한다. 이온어스는 인디고를 기반으로 CO2 없는 전기차충전소, 이동하는 충전소 등 다양한 융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넷제로 사이클을 사업모델로 하고 있다.

이온어스가 전시회서 선보이는 대표 출품작의 특장점은?
이온어스는 자사의 이동형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스템 ‘인디고’를 선보인다. 전기차 배터리로 만든 ESS에 이동성을 부여한 새로운 개념의 전력저장 및 공급장치로, 이번에는 50kW, 250kW급 2종을 선보인다. 기존의 ESS가 대부분 고정형인 반면, 인디고는 운반도구에 탑재한 후 전력이 필요한 곳으로 이동해 전력을 공급하는 친환경 발전기다. 태양광, 전기차충전기 등으로 전기를 저장한 후 재난지역이나 전력공급이 어려운 지역으로 이동해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인디고50(50kW)’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재한 ‘2021년도 제1차 산업융합 규제특례 심의위원회’에서 규제특례를 승인받았다. 이에 따라 50kW급 이동형 ESS를 탑재한 트럭들이 5G 이동기지국, 각종 행사, 재난지역 등을 누비며 전력을 공급할 예정이다. 수년간 융복합 전기차충전소, 넷제로 콘서트 등을 통해 실증을 마친 ‘인디고250(250kW)’은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보급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온어스 부스에서 주목해야 할 관전 포인트는?
온실가스, 미세먼지, 소음, 냄새가 없는 모바일 그린발전기 ‘인디고’는 이미 성남문화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오는 10월 성남아트센터 야외공간에서 열리는 ‘2021 성남 축제의 날’ 행사에 활용된다. 탄소중립의 실천 의지가 강한 공공기관 및 기업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ESS분야에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이동형 그린발전기의 기술개발과 상용화에 노력해 온 이온어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모바일 그린발전기가 문화예술분야, 공공기관, 대기업은 물론 야외전력이나 긴급전력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전력공급장치로 활용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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