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로 만나자’ 동서발전, ‘EWP 디지털 친환경에너지 홍보관’ 오픈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2.01.0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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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로 전시관 가상 체험… 신재생에너지, 에너지 효율화 기술 등 소개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최근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에 ‘EWP 디지털 친환경에너지 홍보관’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EWP 디지털 친환경에너지 홍보관은 ‘Energy for We and Planet’의 테마를 토대로 구축돼 동서발전이 친환경에너지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을 소개하고 있다.

동서발전의 메타버스 홍보관을 간접적으로 소개하는 3D 체험형태의 동영상(4분) 캡쳐화면 [사진=동서발전]

‘Energy for We and Planet’이라는 홍보관 주제는 동서발전의 영문 약자 명칭인 EWP(Korea East-West Power Company)에서 착안해 기획됐다. 우리와 지구의 공존을 위해 친환경 에너지전환에 힘쓰고 국민과 소통하겠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동서발전의 메타버스 홍보관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원, 에너지 효율화와 4차산업 기술, 슬기로운 절약생활 캠페인 등을 소개하며 방문객이 에너지전환 전반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느끼도록 구성됐다. 메타버스 속 자신의 아바타로 전시관을 돌고 홍보영상 등을 시청할 수 있어 실감나는 가상 체험이 가능하다.

신재생에너지 부문에서는 태양에너지, 바이오에너지, 연료전지 등 다양한 유형의 발전원 정보를 제공한다.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한 대규모 사업단지 발전사례 외에도 소규모 보도블록 발전과 수상형‧영농형태양광 등 관련 사례를 실감 이미지로 소개한다.

또한, 버섯재배 후 버려지는 버섯배지, 산불 피해목 등 산림 폐기물 등을 활용한 바이오에너지 산업과 수소연료전지 발전단지 등 동서발전이 추진하는 친환경에너지전환 사업 사례를 공유한다.

아울러 에너지 효율화 기술인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 정보를 알기쉽게 제공해 방문객의 이해를 돕는다. 4차산업 기술인 드론 활용 발전설비 점검, 태양광 패널 청소로봇 등 자체 개발한 기술을 소개하면서 발전 효율을 높인 정보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조금이나마 전기요금 부담을 덜자는 차원에서 일상 속 전기에너지 절약 팁을 담은 ‘슬기로운 절약생활’을 소개하는 등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했다.

이와 함께 동서발전은 국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메타버스 홍보관을 간접적으로 소개하는 3D 체험형태의 동영상도 지난달 29일 제작‧배포했다.

동서발전 김영원 정보보안처장은 “앞으로도 가상세계인 메타버스를 활용해 에너지전환의 대국민 온라인 홍보에 힘쓰고 소통채널을 확대할 것”이라며,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를 위한 캠페인도 꾸준히 이어가며 2050 탄소중립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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