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분산형 디지털 자산 지갑 기반, NFT 발행자와 구매자간 연결을 도와주는 큐레이션형 NFT 마켓플레이스 ‘탑포트’ 오픈베타 서비스를 개시했다. 탑포트는 ‘내 취향에 맞는 NFT를 찾아 떠나는 여행 시작점으로서의 항구’를 의미한다.
엄선된 NFT 작품을 접할 수 있는 큐레이션형 마켓인 ‘탑포트’는 발행자와 구매자간 거래가 간편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SKT는 NFT 전문작가들에게 컬렉션 구성부터 발행, 커뮤니티 관리 기능까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구매자 또한 손쉽게 지갑을 만들어 전문지식 없이 NFT 작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운영체제·브라우저에 관계없이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탑포트 플랫폼 내에서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직접 NFT 작품을 ‘민팅’할 수도 있으며, 간편한 원화 결제를 지원한다. 특히 SKT는 고객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원화 결제를 거래 방식으로 채택해 기존 마켓플레이스 대비 구매절차를 ‘4단계’ 단축했다.
지난 7월, SKT는 원활한 서비스 오픈을 위해 안랩블록체인컴퍼니·아톰릭스랩과 '웹3 지갑' 공동 사업 협약 체결 이후 웹브라우저 내장형 지갑 등 관련 기술을 개발했다. 웹3 지갑은 사용자 개인 ‘키(Key)’를 저장하지 않으면서 분실 시 복구를 지원해 안전하고 쉬운 지갑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탑포트’는 서비스 오픈일 기준, 대량콘텐츠 제작사 등 국내 정상급 NFT 작가들의 작품 3,000여점을 공개했다. 향후 SKT는 ‘탑포트’ 내 NFT 선물하기, 경매방식 거래, 크리에이터와 구매자간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 서비스 강화 등으로 플랫폼을 활성화해 나갈 예정이다.
SKT 오세현 디지털에셋CO담당은 “NFT 마켓플레이스는 모든 데이터를 사용자가 직접 소유 및 관리하는 웹3 시대의 대표적인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웹3 시장 대응을 위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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