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평균 전기료 사용금액 약 17%에 해당하는 공공요금 절약 기대
[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가 총 193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탄소중립 그린 캠퍼스로 거듭나고 있다.
한신대 경기캠퍼스는 지난해 5월 ‘신·재생 에너지 설비의 설치에 따른 정부 지원’에 신청해 현장 정밀조사 및 시스템 실시 설계 등의 일정을 거쳐 10월 구조물 및 모듈 설치공사에 착공했다. 이어 올해 2월 장준하 통일관 옥상 및 소통관 주차장에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마무리했다.
이번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의 발전량은 총 193kW 규모로 하루 평균 약 3.6시간씩 연간 약 25만kW의 전기를 생산한다. 한신대는 태양광 발전설비를 통해 연간 약 3,400만원, 연간 평균 전기료 사용금액의 약 17%에 해당하는 공공요금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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