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 ‘에너지 문제’ 해결 돕는 지속가능한 솔루션 제공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04.1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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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스트럭처 등 SW 및 신기술 기반 에너지 효율 향상 지원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전 세계 산업계가 직면하고 있는 에너지 보안, 자원 효율성 및 지속가능성 과제 해결을 위한 신기술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에너지 문제’ 해결을 돕고, 지속가능한 기술 및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사진=슈나이더일렉트릭]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에코스트럭처오토메이션엑스퍼트V23.0(EcoStruxure Automation Expert, 이하 EAE)’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공개한다. 에코스트럭처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제공하는 IoT 기반 개방형 아키텍처 및 플랫폼으로 에너지 효율성 향상을 지원한다.

EAE는 IEC61499 국제 표준 기반 최초의 범용 자동화 제품이며, 하드웨어 인프라와 상관없이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독립적으로 모델링 및 배포해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이다.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EAE V23.0’은 ‘아비바(AVEVA) 시스템 플랫폼’과 향상된 통합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더 빠른 시스템 설계를 지원하며,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그래픽 편집기를 탑재했다.

아울러 슈나이더일렉트릭은 △모터 관리 제품 Altivar ATV320 △GM AirSeT △3상UPS모듈러(Easy UPS 3-Phase Modular) △파워로직(PowerLogic) P7 보호계전기 등 커넥티드 프로덕트 라인업도 제공하고 있다. ‘AltivarATV320’ 솔라(Solar) 드라이브는 온·오프 그리드 호환성을 통해 모터 관리 솔루션에 안정적인 전원 공급을 보장하며, CO2 배출 없는 친환경 펌핑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GM AirSeT’은 육불화황(SF6)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디지털 배전반 AirSeT 제품군 중 40.5kV까지 지원 가능한 고사양 고압배전반이다.

‘3상 UPS’는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이중변환모드에서 뿐만 아니라, 고효율운전모드인 이컨버전(eConversion) 모드에서도 IEC CLASS-1을 준수해 중요한 부하에서 가장 높은 출력 보호 수준을 제공한다. 또한 특고압 디지털 보호 계전기 ‘파워로직(PowerLogic) P7’은 차세대 전력 계통 보호 및 제어 플랫폼에 기반을 둔 제품이다.

슈나이더일렉트릭 바바라 프리(Barbara Frei) 산업자동화담당부사장은 “우리는 에너지 위기를 완화하기 위한 단기적 요구를 충족시키는 역사상 독특한 순간에 있다”며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선보일 디지털화, 자동화 및 전기화 기술과 제품은 우리가 직면한 기후 변화 같은 문제에 대한 솔루션이 가까이에 있다는 증거”라고 전헀다.

이어 바바라 프리 부사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증가하는 에너지 수요를 해결하고, 산업계가 ‘넷제로(Net-Zero)’ 약속을 충족하도록 돕는 솔루션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슈나이더일렉트릭은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하노버메세2023에 참가해 제공 중인 솔루션을 선보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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