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케이엠파워, IT 인프라 핵심 제품 선봬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04.2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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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규모에 맞는 전력 및 인프라 관련 UPS 솔루션 등 제안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대표 김경록)가 케이엠파워(대표 김종억)와 공동으로 대형·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부터 엣지, 소규모 환경에 맞는 전력 및 IT 인프라 핵심 제품들을 선보인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와 케이엠파워가 공동으로 IT 인프라 핵심 제품을 선보인다. [사진=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슈나이더일렉트릭과 케이엠파워는 중소규모 기업을 위한 무정전 전원 공급장치(UPS)를 선보인다.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한 ‘스마트UPS리튬이온(Smart-UPS Lithium Ion)’은 작고 가벼워 엣지 인프라와 함께 구성하기에 부피나 무게에 대한 부담이 적다.

슈나이더일렉트릭에 따르면, 리튬이온 배터리는 기존 UPS에 사용하던 납축전지(Valve Regulated Lead Acid, 이하 VRLA) 배터리 대비 총 소유비용(TCO) 측면에서 50% 수준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양사는 간편한 구성과 모니터링을 위한 직관적 디스플레이 인터페이스를 갖춘 산업용 3상 UPS ‘이지UPS(Easy UPS)’ 및 데이터센터에 활용 가능한 모듈러형 배터리를 제공하는 고가용성 전원보호용 UPS ‘갤럭시VS(Galaxy VS)’도 소개할 방침이다.

아울러 엣지컴퓨팅 환경에 적합한 랙 시스템(Rack System) ‘넷쉘터(Netshelter)SX’와 전원공급을 책임지는 PDU, IT 인프라 내진설계를 위한 바닥공조 ‘유니플레어 황산칼슘 코어 이중마루’를 함께 선보인다.

한편,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와 케이엠파워는 오는 21일까지 열리는 ‘2023월드IT쇼’에 공동으로 참가한다.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최성환 시큐어파워사업본부장은 “케이엠파워와 공동으로 마련한 부스는 디지털 혁신을 위해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지향하는 IT솔루션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자리”라며, ”전 세계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중소 규모 데이터센터를 위한 전력 및 인프라 보호 솔루션을 통해 파트너사가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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