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SK E&S, 태양광 6.7MW 규모 PPA 체결
  • 최용구 기자
  • 승인 2023.10.0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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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음성공장 등에 2026년부터 전력 공급… 국내 제약 업계 최초

[인더스트리뉴스 최용구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SK E&S(대표이사 사장 추형욱)와 지난 5일 충북 오창공장에서 ‘재생에너지 직접 전력 거래 계약(이하 PPA)’을 체결했다.

 GC녹십자와 SK E&S는 지난 5일 PPA를 체결했다. SK E&S 서건기 Renewables부문장(왼쪽), GC녹십자 임승호 생산부문장 [사진=GC녹십자]

GC녹십자는 SK E&S와 계약을 통해 총 6.7MW의 태양광으로부터 생산된 재생에너지 전력을 20년간 공급받는다. 이번 PPA는 국내 제약 업계 최초다. 

생산 전력은 오창공장, 음성공장, 화순공장 등 총 3개의 사업장에 2026년부터 공급될 예정이다.

회사는 매년 약 3,6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 효과를 예상했다. 

GC녹십자 임승호 생산부문장은 “이번 PPA 계약으로 RE100 이행에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SK E&S 서건기 Renewables부문장은 “SK E&S가 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탄소중립을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국내 기업들의 온실가스 감축과 RE100 이행을 위해 재생에너지 공급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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