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우리 수출은 지난해 10월 플러스 전환 이후 지속적인 플러스 흐름을 이어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 1분기에는 주요국 대비 높은 증가세를 보인 수출이 우리 경제성장을 이끌어갔으며, 주요 국제기구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도 우리 수출 호조세를 고려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3개월 만에 2.6%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5월 수출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강경성 1차관 주재로 21일 ‘제5차 수출품목담당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우리나라 합산 수출은 지난해 대비 9.6% 증가한 2,200억 달러, 한화 약 300조1,900억원을 기록했다. 다양한 수출 품목 중에서도 반도체·디스플레이·컴퓨터 등 IT 품목은 두 자릿수 이상 증가세를 보였으며, 지난해부터 이어온 자동차·선박·일반기계 등 주력 수출 품목에 대한 호조세도 지속됐다.
강경성 1차관은 “1분기까지는 반도체가 수출 증가세를 최전선에서 견인했다면, 올해 4월에는 IT 전 품목과 대다수 주력 품목이 골고루 증가세를 이끌었다”며, “5월에도 관련 흐름이 이어지면서 수출 플러스와 무역수지 흑자기조는 굳건하게 유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 차관은 “관련 흐름이 올해 최대 수출실적 달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관이 원팀으로 총력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산업부는 △금융・마케팅・인증 지원확대 △업종별・기업규모별 맞춤형 지원 등을 포함한 ‘범부처 수출 추가지원 대책’을 기재부 등 관계부처와 공동으로 조속히 마련할 예정이다. 또 현장을 중심으로 수출기업이 가진 애로를 즉시 해소해 우리 기업들이 수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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