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새만금개발청은 1월 14일,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 중회의실에서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전력인프라 구축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착수 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전력인프라 구축 사업’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한국전력공사를 보조 사업자로 해 총사업비 510억원(국비 보조 255억원) 규모의 전력공급 인프라(전력개폐소 등)를 확충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이차전지 특화단지 내에 전력 공급시설을 선제적으로 구축함으로써 전력 사용이 큰 이차전지 기업들의 입주 시기에 맞춰 충분한 양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착수 회의에서는 사업 전반에 대한 일정계획과 더불어 2025년도 국비 예산(65억원)을 효율적으로 조기 집행하기 위한 토지매입, 인허가, 설계, 공사계약 등 연내 공정관리 계획을 논의했다.
새만금청 박준형 개발전략국장은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서는 전력 등 공급 처리시설이 적기에 구축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입주기업이 필요로 하는 시점에 충분한 전기를 공급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의 공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새만금개발청, 행안부 ‘2024 정보공개 종합평가’서 최우수 기관 선정
- 새만금개발청,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전북도민 수익 환원 기탁식’ 진행
- [In터뷰] 엡스코어, G2G·G2S BIPV가 트렌드… ‘장수명’ 기술력으로 승부수 띄운다!
-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제2회 새만금 이차전지 산업 육성 콘퍼런스’ 참석
- 신성이엔지, 김제시와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협약 체결
- 새만금청, 중국 샤먼텅스텐 추가 투자 유치… 증설 투자 의향서 받아
- 새만금개발공사, RE100 영향력 높인다… 직접 PPA 전기공급자 등록
- 대규모 전력인프라 개선하는 미국, ‘K-그리드’ 기회의 땅 된다
- 새만금에 연간 3만 톤 생산 규모 전구체 생산공장 설립됐다
- 부안군, 효성중공업 컨소시엄과 ‘새만금 수상 태양광 발전사업’ 협약 체결
-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 민관정책협의회’ 민간위원 4명 공개 모집
- ‘새만금’ 글로벌 이차전지 산업 메카로… 전북도, 이차전지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
- 글로벌 배터리 혁신, 새만금에서… 이차전지 국제콘퍼런스 ‘2025 I.B.T.F in 새만금’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