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에는 약 32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예정
[Industry News 방제일 기자]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로봇은 영화나 만화에나 등장하거나 아주 먼 미래에나 등장할 존재로 여겨졌다. 그러나 최근 딥(머신)러닝과 인식기술 등 여러 인공지능기술의 비약적인 발달로 로봇산업은 각광받고 있다.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자율주행차, 협업로봇, 물류로봇 등 다양한 로봇이 등장하고 있고 이들은 자동차나 물류, 제조 등 기존 산업에 이용될 수 있도록 변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로봇 분야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협업 로봇과 커넥티드 로봇, 인공지능 로봇이다.
협업 로봇은 산업용 로봇 대신 사람과 함께 협업하며 일할 수 있는 로봇을 말하며 커넥티드 로봇은 로봇과 스마트 디바이스, IoT, 클라우드 간 상호연결 및 융합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인공지능 로봇은 AI를 기반으로 인간과 교감하며 상호작용이 가능한 로봇을 뜻한다.
이는 로봇 시스템 규모를 추월할 것으로 보인다. 즉 로봇 시장에서 로봇 시스템과 로봇 관련 서비스 시장이 가장 빠르고 가장 큰 규모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영국의 시장 조사 전문 기관인 테크나비오의 보고서에 따르면 5년 내 세계 협업 로봇 시장이 연평균 성장률(CAGR)은 60%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중소기업의 협업로봇 채택이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지리적 측면에서는 자동차, 전기전자, 반도체 및 금속가공 산업을 특징으로 하는 한국과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들이 2017년 최대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으며 향후 몇 년 동안은 계속해서 시장을 장악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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