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엣지 컴퓨팅 기업 피벗3와 전략적 제휴 통해 스마트시티 보안에 총력

[인더스트리뉴스 방제일 기자] 스마트시티의 시장 성장은 많은 경우 임무 수행에 필수적인 보안 이니셔티브를 통해 이뤄져 왔으며 이는 안면인식, 행동분석, 자동차 등록번호판 인식 등 인텔리전스에 대한 비디오 데이터 및 분석 결과와 도시 내 센서와 데이터베이스로부터 수집된 정보를 결합함으로써 가능했었다.

시장조사기관 IHS 마켁의 자료에 따르면 도시감시 부문 보안기기에 대한 글로벌 시장이 2017년에 30억달러 선을 넘어섰으며 2021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이 14.6%가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모든 정보가 실시간으로 수집, 분석, 저장, 전략 활용되기 위해서는 엣지 컴퓨팅의 발전이 필수적이다.

레노버/피벗3 솔루션은 이 급성장하는 시장에 높은 회복력을 갖춘 에지 컴퓨팅 솔루션을 낮은 비용으로 관리하기 수월한 방식으로 제공해줄 수 있다.

레노버 데이터센터 그룹의 윌프레도 소토롱고(Wilfredo Sotolongo) IoT 담당 부사장 겸 최고책임자는 “레노버와 피벗3는 정부와 기업조직들이 보다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머신러닝과 데이터 분석 결과를 적극 활용하는 차세대 엣지 컴퓨팅을 가능케 할 수 있다”며, “이 파트너십을 통해 보다 빠른 비디오 소화율와 높은 회복력, 작은 메모리 공간을 갖는 분산형 엣지 기기를 중앙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레노버 얼라이언스 피벗3의 브루스 밀른(Bruce Milne) 최고마케팅책임자이자 대표는 “신개념의 데이터센터를 발전시키는데 우리와 같은 생각을 갖고 있는 업계 리더 레노버와 팀을 이룰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피벗3와 레노버는 최고 수준의 서비스 전달, 오토메이션, 효율성으로 고객 지원을 하고 있으며 고객들은 임무 수행에 필수불가결한 스마트시티, IoT, 엣지 컴퓨팅 등에 최적화된 우리 HCI 솔루션을 통해 놀라운 결과를 목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레노버의 높은 시장 영향력과 유통역량, 매우 빠른 상업화 속도 등의 덕택으로 그런 결과를 더욱 확대할 수 있어서 더할 나위 없이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스마트시티 엣지 솔루션이 사용된 구체적 사례는 계속 늘고 있는 고격 저변 중의 하나인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를 들 수 있다.

이곳은 각기 다른 생산업체들로부터 공급받은 1,000대가 넘는 카메라를 한데 엮는 매우 복잡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선해야 하는 어려운 과제를 안고 있다. 보고타 시 정부는 최고의 인프라 효율을 올리고 모든 보안 네트워크를 한 곳의 컨트롤 센터에서 모니터링 하는 동시에 경찰서 네 곳에서 비디오 감시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레노버/피벗3 엣지 컴퓨팅 솔루션을 도입했다.

이 새로운 엣지 컴퓨팅 시스템을 통해 보고타 시 정부는 감시의 필요성이 계속 확대됨에도 아무런 문제없이 그 시스템 규모를 계속 늘려나갈 수 있게 됐다. 보고타 시내 1차 시스템 구축 이후에 보고타 시 외곽 타운들 또한 18개 구역에 걸쳐 피벗3-레노버 기술에 근거해 카메라 2,000대를 설치했다.

보고타 시 정부 안전도시 프로젝트 시스템 통합 책임자인 라파엘 파디야(Rafael Padilla)는 “이 새로운 확장 가능 엣지 컴퓨팅 솔루션으로 우리 시의 보안 팀은 감시 포인트 한 곳으로부터 어떤 브랜드의 카메라이든 관계없이 시 전역에 설치된 카메라에서 전송되는 이미지를 모두 감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새로운 레노버/피벗3 솔루션은 이미 출시돼 있으며 전 세계 어디서든 설치가 가능하다. 한편 개념증명(PoC)을 위한 시험은 레노버의 이노베이션 센터 어느 곳에서든지 이용 가능하며 이를 통해 고객 및 파트너들은 IoT 솔루션이 주어진 환경과 업무로드, 데이터 용량 하에서 어떤 실적을 보이는지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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