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산업 발전 촉진 기반 조성 탄력 받을 듯
[인더스트리뉴스 최홍식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충남도내 에너지 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충청남도‧발전3사 간 상생협력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도내에는 보령‧태안‧당진을 주축으로 국내 전력생산의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에너지 공기업이 있다. 또, 중소기업과 연계해 산업벨트를 조성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이번에 체결된 협약을 통해 에너지 산업 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은 작년 11월 중부발전이 주도해 충남도와 중부발전 간 도내 중소기업 R&D 역량강화 협약 체결 후 2단계 사업으로 진행되는 협약이다. 에너지 산업 육성 및 관련 중소기업 시제품 홍보,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특히 에너지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고용지원 사업이 구성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충남도내 에너지 관련 중소기업들이 한층 더 발전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중부발전은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중부발전은 그동안 중소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경영컨설팅, 수출증진을 위한 해외 시장개척단 파견 등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사업을 전개해 왔다. 또한, 최근에는 우리사회의 최대 현안 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8월 청‧장년 창업 컨테스트를 개최했고, 이 날 선정된 10개 사업 아이템에 대해 총 5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대기업과 중소기업 직원의 임금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교통비, 주거임차비 지원협약을 동반성장위원회와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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