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형우 기자] 투명 백시트를 채택한 양면형 모듈 스완(Swan)은 진코솔라가 그리드 패리티 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출시한 고출력 모듈이다. 현재 LCOE를 가장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는 양면 발전 기술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158.75mm의 양면 셀과 투명 백시트를 결합한 양면형 모듈 스완은 이중유리 모듈과 동일한 출력 및 후면 추가 발전이 가능하다. 또한 설치 방식이 기존 일반 모듈 설치 방식과 호환되므로 BOS 비용과 LCOE를 효과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스완은 잔디와 모래 등 일반 지면에서 7~9%의 추가 발전량을 낼 수 있으며, 30년의 출력보증을 통해 더욱 많은 발전량을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하프셀 기술을 적용해 내부의 열 손실을 줄이고 전체 발전출력을 증대했으며, 온도계수를 최척화함과 더불어 핫스팟 위험성을 줄였다.
스완의 모듈 무게는 일반적인 이중유리 모듈에 비해 25% 더 가볍다. 이러한 특징은 투자자 및 개발업자 등에게 여러 가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진코솔라 관계자는 말한다.
“모듈 하나의 무게가 25% 감소됐다는 것은 BOS 비용 3%, 브래킷 비용 15%, 모듈 설치에 따르는 인건비 20% 그리고 O&M 비용 5%를 절감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말한 관계자는 스완의 특장점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가벼운 양면 모듈이 지닌 다양한 장점
그에 따르면 최적의 높이인 1~1.5m로 설치대 높이를 맞춰 지면에서 반사되는 빛을 더 많이 포착해야 하고 만약 고정형 설치대를 사용하는 경우 단면 모듈의 경사각보다 높아야 하며, 강풍인 상황에서는 하중 문제에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설치대는 모듈의 무게와 하중문제를 대처하기 위해 견고한 설계가 요구되는데 모듈이 무거울수록 더 높은 비용이 발생하는 건 당연한 일이다.
관계자는 “스완 모듈의 양면 기술과 추적 시스템 조합은 최고의 발전 성능을 제공한다”며, “양면모듈의 25% 무게 감소는 단축 추적 시스템에 있어 추가적인 설계나 재료를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하중 문제에 우수한 효과를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산악지역, 수역, 알칼리성 토지, 오염된 땅, 황무지, 고층건물 옥상, 농지(농작물의 성장을 보장하기 위해 특정 높이가 필요한 곳) 등과 같이 가혹한 환경의 태양광 발전소는 대부분 외딴 지역에 설치돼 있어 매우 높은 인건비와 물류비용이 발생한다.
관계자는 “이런 상황에 모듈의 무게 감소는 큰 도움이 된다. 인건비나 물류비용 등을 2배 또는 그 이상 절감할 수 있다”고 말하며, “우수한 오염 방지 특성을 가진 투명 백시트를 통해 세척과 유지보수가 용이하며 유지관리 비용 절감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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