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형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수소차 활성화를 위해 한 걸음 더 내디뎠다.
현대자동차는 ‘고속도로 수소충전소’의 여덟 번째 수소충전소 H 하남 수소충전소를 하남 드림휴게소에 9월 27일 설비 구축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H 하남 수소충전소’는 현대자동차와 한국도로공사가 함께 진행하는 ‘고속도로 수소충전소 설치 사업’의 하나로 이번 하남 충전소 개소로 2019년 목표였던 8기의 구축이 마무리됐다.
현대자동차와 한국도로공사는 4월 안성휴게소(상, 하행)와 영동고속도로 여주 휴게소를 시작으로 경기도권을 비롯해 고속도로에서 수소전기차를 운행하는 고객의 충전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수소전기차 보급에 보탬이 되고자 전국 8개 고속도로 수소충전소를 구축해왔다.
현대자동차 고유의 디자인과 정체성이 반영된 ‘H 하남 수소충전소’는 총 160㎡의 면적에 일 70대 이상의 수소전기차를 완충할 수 있는 25kg/h의 충전 용량을 갖추고 있으며 연중무휴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H 하남 수소충전소’는 수도권에 위치한 휴게소 내 수소충전소로 운전자의 충전 편의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중부고속도로 하행의 첫 휴게소이자 상행의 마지막 휴게소로 장거리 운행자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주요한 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H 하남 수소충전소를 통해 수소전기차 고객들의 장거리 운전에 대한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가 진정한 수소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수소전기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 확충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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