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공유가치창출을 위해 중소기업 31개사와 함께 ‘제2회 코미-愛너지 사업’을 착수했다.
‘코미-愛너지 사업’은 ‘에너지는 사랑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감축설비 교체 사업비를 중부발전에서 투자하고, 중부발전은 이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권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상생협력 사업이다.
![‘코미-愛너지 사업’은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감축설비 교체 사업비를 중부발전에서 투자하고, 중부발전은 이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권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상생협력 사업이다. [사진=한국중부발전]](https://cdn.industrynews.co.kr/news/photo/201910/34739_29295_2059.jpg)
한국중부발전은 2019년 3월에 시행된 1차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10개 사업장에 2억원을 지원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고효율 설비 교체를 완료했다. 중소기업은 규모에 따라 전기료가 연간 1,500만원 정도 줄어드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2차 사업은 중소기업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확대하기 위해 총 지원금을 5억원으로 상향했다. 고효율 설비 교체 등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권 연간 6,000t 및 대기오염물질 30t이 감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중부발전은 향후 10년간 매년 2회씩 사업 공모를 통해 100억원을 투자해 온실가스 30만t, 대기오염물질 3,000t 감축 및 113명의 고용창출(한국은행 취업유발계수 서비스업 적용)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 “코미-愛너지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은 고효율기기 설치 및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중부발전은 안정적으로 온실가스 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으며, 국가적으로는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감축하게 되어 모두에게 윈-윈이 되는 사업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코미-愛너지 사업에 많은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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